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갔습니다.
우리나라도 언젠가 기차를 타고 러시아로 갈 수 있는 날이 올까요?
약간 오래된 ktx느낌. 얼마 안걸렸어요.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게 이렇게 쉽다니!
세상 오래살고 볼일입니다.
파리 지하철은 더럽고 냄새납니다. 별로였어요.
특히나 파리 지하철에선 빠르게 이동하다가 흑인들한테 포위? 당한 적이 있어서 더 별로였네요.
한국인이 더 많았던 몽주약국
관광코스로 있는 것 같았어요. 단체 손님도 많고 이때 당시에는 한국말하는 외국인 직원도 있었습니다.
2015년에는 파리, 런던 길에서 꽃집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.
요즘엔 한국에도 꽤 꽃집이 많아졌죠.
이런 거 보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걸 좀 느낍니다.
꽃집 다음 사진은 노트르담 성담 외관.
실제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.
건물 예뻤어요.
스테인 글라스도 예뻤습니다.
오르셰 미술관도 들리고, 루브르도 들렸습니다.
오르셰는 관람했는데 루브르는 들어가 보지도 못했어요. 비행기표 시간 때문에. ㅠㅠ
오르셰 참 좋았습니다. 회화 작품도 많고, 유명한 그림도 많고
무엇보다 동선 대비 그림을 편히 관람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.
파리 하면 대표적인 미술관인 루브르 박물관.
영화에서도 나왔던 건물이라 그런지 실제로 목격하면서도 내가 보는 게 실제가 맞나 싶었습니다.
루브르 제대로 보려면 한 일주일 걸린대요.
전 그래서 겉만 보고 나왔습니다.
그러고 보니 대영박물관도 하루 안에 다 보기 힘들어요.
멋있는 루브르. 사람도 많았어요.
파리에서 처음 생겼다는 스타벅스.
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으로 유명한 곳이래요.
안쪽이 고딕 양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.
멋있더라고요.
파리에서 먹은 것들은 대체로 다 별로였지만 그중에 이게 제일 별로였습니다!
너무 짜요. 맵고 달고 짠 자극적인 건 저도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소금물처럼 짜서 별로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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